공룡 만나러 선사시대로...中, AI로 문화관광의 새로운 지평 열다
2026-07-23 11:03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올 초 '리샤오보'는 상하이시 역사박물관에서 주로 전시 해설을 담당했다. 바퀴형 로봇인 그는 자율적으로 이동 경로를 계획하고 장애물을 정확하게 인식해 유물이 밀집한 전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관람객에게 손을 흔들거나 하트를 만들 수도 있다.

상하이시 역사박물관 체화지능 안내 로봇 '리샤오보(歷小博)'가 2026 WAIC에서 첫선을 보였다. (사진/신화통신)
◇AI, 언어와 시공간의 장벽을 허물다
넷이즈(網易∙NetEase)의 스마트학습 플랫폼인 유다오(有道) 부스 관계자는 AI의 뛰어난 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이어폰과 온라인 사전을 연결해 실시간 통역, 원문 및 번역문 전사, AI 요약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상하이시 쉬후이(徐匯)구에선 AI와 문화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시안(西岸)미술관의 '선사시대 행성: 공룡편' 등 몰입형 대형 스크린 체험은 AI, 파노라마 영상, 3D 공간 인터랙션 등 기술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거대한 공룡과 마주하며 선사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사람들이 상하이 시안(西岸)미술관에서 '선사시대 행성: 공룡편'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