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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가져오면 할인”...中, 전국으로 번지는 “친환경 소비” 열풍

  친환경 소비 트렌드는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등 분야까지 확대되고 있다.

  식기를 직접 챙기고 친환경 가방을 사용하며 과대포장 상품을 거부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배달 음식을 주문할 때 '수저·포크 필요 없음'에 체크하고 쇼핑할 때는 포장재가 적은 제품을 우선 선택하며 외출할 때는 걷거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개인 컵이나 포장 용기를 가져온 고객에게 소소한 혜택을 주는 베이커리 매장도 생겨났다. 일부 패스트푸드 매장도 개인 용기를 가져온 고객에게 할인해 준다.

  커피 브랜드들도 매장 내 다회용 컵 추가 비치, 재활용 체계 개선, 포장재 사용 축소 등 고객 서비스에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메이퇀(美團), 다중뎬핑(大眾點評) 등 주요 생활 서비스 앱(APP)에는 '개인 컵' 검색 기능이 도입됐다.

  지난 7월 21일 베이징 산자메이위(山家美育)촌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는 젊은 직원. (사진/신화통신)

  "전 세계에서 매년 약 5천억 개의 일회용 컵이 사용됩니다. 이를 일렬로 이어 붙이면 달을 85번이나 왕복할 수 있죠. 이 가운데 상당수는 자연에 유입돼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됩니다." 중국 친환경 단체 바이퉈쑤푸(擺脫塑縛·Plastic Free China)의 천아이자(陳艾佳) 프로젝트 매니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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