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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수력발전 전력, 500㎸ 전력망 통해 中 웨강아오 대만구에 첫 송전

  윈난(雲南)성 시솽반나(西雙版納)에서 중국-라오스 500㎸ 전력망 연결 프로젝트의 송전선을 점검하는 기술자들을 지난 4월 14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쿤밍 8월 13일] 라오스 수력발전 전력이 중국-라오스 500㎸(킬로볼트) 전력망 연계 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윈난(雲南)에 공급된 뒤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까지 송전됐다.

  이번 전력 공급은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총 송전량은 약 6억㎾h(킬로와트시)에 달할 전망이다. 해당 전력량은 중국 남부 지역 전력시장에서도 거래된다.

  중국-라오스 500㎸ 연계 사업은 지난 4월 20일 정식 가동됐다. 당시 라오스 북부 청정에너지 기지에서 생산된 태양광 전력이 해당 송전망을 통해 곧바로 윈난으로 공급됐다. 이번에 라오스 수력발전 전력까지 웨강아오 대만구에 성공적으로 공급되면서 국경 간 청정에너지의 소비 범위가 한층 확대됐다. 아울러 '태양광+수력발전'이 상호 보완하는 국경 간 청정에너지 공급 체계 구축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옌밍후이(嚴明輝) 남방전력망 란메이(瀾湄)국제에너지회사 시장거래부 부사장은 올해 중국-라오스 500㎸ 연계 사업을 통해 송전되는 태양광·수력발전 전력 가운데 시장 거래에 참여하는 물량이 약 15억㎾h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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