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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증언하다...中 난징 위안소 옛터 진열관, “위안부” 피해자 수십 년 기록 품어

  옌메이화(晏美華)가 자신이 촬영한 '위안부' 피해자 마오인메이(毛銀梅, 한국명 박차순)의 사진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전라북도에서 태어난 마오인메이 할머니는 1940년대 일본군에 속아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위안소로 끌려가 비인간적인 고통을 겪었다. 일본 패전 이후에는 후베이성 샤오간으로 탈출해 정착했으나, 평생을 아픔 속에 살아야 했다.

  류광젠(劉廣建) 난징대학살 희생동포 기념관 부연구관은 "리샤오팡 선생이 20여 년간 진행한 현장 조사 덕분에 생존 피해자들의 집단적 양상을 보여주는 표본이 구축됐다"고 이번 사료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옌메이화 선생의 2년에 걸친 추적 촬영은 대표성 있는 생존 피해자 개인의 귀중한 영상 기록을 제공해 향후 학술 연구와 전시 서사를 위한 탄탄한 사료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 촬영한 난징(南京) 리지샹(利濟巷) 위안소 옛터 진열관. (사진/신화통신)

  이번 사료가 소장 및 전시된 난징 리지샹 위안소 옛터 진열관은 중국 본토에서 일본군 '위안부' 제도 생존 피해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한 몇 안 되는 위안소 옛터 가운데 하나다.

  조사 결과 현재 중국 본토에서 공식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제도 생존 피해자는 6명뿐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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