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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반도체가 이끄는 中 하드테크...해외 금융기관도 성장성에 베팅

  싱쯔창(邢自強) 모건스탠리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첨단 제조업 경쟁력이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이 전 세계 신규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용량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혁신 신약의 해외 라이선스 아웃(L/O) 규모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싱 수석은 이러한 흐름이 중국 하드테크 분야와 선도 제조업체에 대한 장기 투자 사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강점은 외국인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자산 배분 결정에도 점차 반영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올 들어 중국 기업들의 실적 개선세를 근거로 상하이선전300지수(CSI300)의 12개월 목표치를 두 차례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중국 주식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 의견도 유지했다.

  7월 27일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경제기술개발구에 자리한 창신(長鑫)테크(CXMT)그룹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개별 기업에 대한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창신(長鑫)테크(CXMT)는 상하이 증권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상장 첫날 주가가 465.82% 폭등해 시가총액이 3조2천억 위안(약 668조8천억원)을 넘어섰다.

  CXMT 상장 당일, 미국의 테마(Tema) ETF는 CXMT를 편입하며 포트폴리오 비중을 10.56%로 배정했다. 지난 10일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중국 올셰어 지수(MSCI China All Shares Index)에 공식 편입됐다.

  로봇 분야에서는 투자 열기가 더욱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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