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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일 뿐” 92세 中 참가자, 대구 마스터즈 육상대회서 메달 4개 쾌거

  뤼 씨가 속한 지난 마스터즈 육상팀은 민간 육상 동호인으로 꾸려진 팀이다. 선수들의 연령대도 다양해 가장 어린 선수는 35세이고 최고령자는 92세인 뤼 씨다. 팀에는 육상 초보도 있고 한때 프로 선수로 뛰었던 사람도 있어 서로 지도하고 도우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운동하고 있다.

  팀원과 함께 산둥(山東)성 지난(濟南) 마스터즈 육상팀의 팀 깃발을 보여주는 뤼 씨(오른쪽). (취재원 제공)

  차기 WMAC는 오는 2028년 네덜란드에서 열린다. 2년 뒤 대회를 언급하자 뤼 씨는 두 눈을 반짝이며 출전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예전만 못한 몸 상태를 담담하게 받아들이며 "나이가 들수록 컨디션은 해마다 나빠지겠지만 이는 거스를 수 없는 자연의 법칙"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달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100세가 되어서도 경기에 참가하고 싶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노인 역시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사회가 노인들에게 자신을 보여줄 기회와 무대를 더 많이 마련해주길 바랍니다." 그는 노인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자신의 취향과 신체 조건에 맞게 운동해야 하며 무엇보다 꾸준히 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십 년에 걸친 꾸준함으로 나이가 결코 스포츠의 장애물이 될 수 없음을 증명해 낸 뤼 씨. 그는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여전히 경기장을 종횡무진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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