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국 일체화 컴퓨팅 네트워크로 신산업 창출...AI 칩·광모듈 수요 견인
2026-10-23 16:58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리촨시는 산간 입지, 서늘한 기후, 풍부한 수력 자원을 갖춰 비교적 낮은 전력 비용으로 컴퓨팅센터를 운영하기에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한 로봇이 지난 7월 18일 상하이에서 열린 '2026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및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 고위급 회의'에서 탁구를 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 6월 말 기준 중국의 스마트 컴퓨팅 파워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177% 증가한 2천185엑사플롭스(EFLOPS)에 달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해당 기간 컴퓨팅 허브와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컴퓨팅 파워 전송 통로 70여 개가 구축됐다.
현재 중국은 컴퓨팅 파워 플랫폼을 통해 전국의 컴퓨팅 파워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배분하고 있다. 플랫폼에는 2천여 개의 컴퓨팅 제품이 등록돼 있고 300개 이상의 파운데이션 모델이 연동돼, AI 개발자들이 필요에 따라 컴퓨팅 파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밍옌(李銘岩) 싸이즈(賽智)산업연구원 스마트경제연구소 소장은 "전국 일체화 컴퓨팅 파워 네트워크는 컴퓨팅 자원을 단순히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컴퓨팅 파워와 전력·데이터·모델·응용 시나리오를 연결해 스마트 경제를 위한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플랫폼은 AI 파운데이션 모델 훈련, 자율주행, 스마트 금융, 저고도 경제 등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