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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의 품에 안기다...中 징더전, 천 년 도자 역사의 새 장 열어

  징더전 황실가마터 유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도자기를 4분할 콜라주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자드 타베트 전 레바논 주유네스코 대표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도자기가 18~19세기 세계 예술 발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며 "징더전의 의미는 도자기에 국한되지 않고 더 광범위한 예술·문화적 가치를 지닌다"고 말했다.

  제키 카야 튀르키예 주유네스코 상주대표는 현장에 전시된 청화자를 감상한 뒤 청색과 백색의 문양에서 튀르키예의 이즈니크 도자기가 연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실크로드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역사적 연관성이 있다고 믿는다"며 이번 징더전의 세계유산 등재를 통해 세계가 중국 도자기 문화의 매력을 더욱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여러 국제기구 관계자와 많은 전문가·학자들이 중국 측에 축하를 건네며 세계유산 보호 분야에서 거둔 중국의 성과와 기여에 찬사를 보냈다.

  지난 3월 10일 징더전의 한 공방에서 한 장인이 자기에 유약을 바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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