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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공장”에서 “혁신의 중심”으로...中 광둥, 상반기 대외무역 성적표 “A+”

  비커신(畢克新) 해관총서(관세청) 광둥분서 부주임은 상반기 광둥의 전기기계 제품 수출은 2조2천700억 위안(490조3천2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6%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성 전체 수출액의 70%를 웃도는 수치다. 드론, 고급 공작기계, 산업용 로봇 등의 수출도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며 첨단 제조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입증했다.

  리튬배터리와 전기차 수출이 각각 42.7%, 35.3% 확대되는 등 녹색·저탄소 제품 역시 수출 호조를 이어갔다.

  대외무역 시장 역시 다각화되고 있다.

  올 1~6월 광둥성은 아세안(ASEAN), 남미 등 신흥시장과의 수출입 규모가 13.3%, 4.5%씩 확대됐다. 중국이 53개 아프리카 수교국에 무관세를 전면 시행하면서 광둥성-아프리카 무역 규모가 23.3% 늘어난 1천784억4천만 위안(38조5천43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선전(深圳) 글로벌로봇개발 제품·모델선택 서비스센터(AIR Design House)에 전시된 체화지능 로봇. (사진/신화통신)

  수입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지난 3월 이후 광둥성은 4개월 연속 30% 이상의 수입 증가세를 유지했다. 특히 6월에는 최근 10년 만에 가장 높은 59.1%를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우대 정책이 가장 많이 적용된 해관 특수 관리감독 구역인 종합보세구가 대외개방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했다.

  상반기 광둥 13개 종합보세구의 수출입 규모는 6천219억2천만 위안(134조3천34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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