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연속 전국 1위...中 광둥, 문화산업 성과 “눈길”
2026-09-09 10:50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베이징 9월8일] 광둥(廣東)성 문화산업은 20여 년 연속 중국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광둥성 문화 및 관련 산업의 매출은 3조4천억 위안(약 683조4천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12.5% 늘어난 수치로 전국 평균보다 3.7%포인트 빠른 증가율이다.
광둥성은 2024년 처음으로 매출 3조 위안(603조원)을 넘어선 이후 2년 연속 3조 위안 규모의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지난 5월 22일 '제22회 중국(선전·深圳) 국제문화산업 박람교역회'에 마련된 '문화창의 중국' 전시구역에서 광둥(廣東)성 선전시의 창작 무용극 '영춘(詠春)'의 굿즈 제품을 구매하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올 여름밤 광저우(廣州) 융칭팡(永慶坊)에 위치한 월극(粵劇·광둥성 전통 희극)예술박물관이 사람으로 북적였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아침, 점심, 저녁 3차례 주민을 위한 문화 혜택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왕전(王震) 월극예술박물관 부관장의 말이다.
관람료뿐만 아니라 공연 대관비도 받지 않아 배우에게도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새로운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 월극 배우는 "전통 극장에 비해 이곳에서의 공연은 편안한 분위기"라면서 박물관을 방문한 젊은이들도 점점 월극을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광둥성 곳곳에는 이 같은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