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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 속 “힐링 스폿”...中, 도심 곳곳 “포켓공원”으로 도시 재생 가속화

  지난달 5일 장쑤(江蘇)성 타이저우(泰州)시 장옌(姜堰)구 톈무산(天目山)가도(街道·한국의 동)에 위치한 루밍허(鹿鳴河) 포켓공원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란저우 7월28일] 간쑤(甘肅)성 자위관(嘉峪關)시에 사는 왕사오핑(王紹萍)은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집 앞 포켓공원으로 산책을 나선다. 수년째 이어져 온 그의 일상이다.

  이곳 공원은 조명, 피트니스·오락 시설, 그늘막, 화장실 등이 갖춰져 있어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

  최근 수년간 중국 전역에선 약 400~1만㎡ 규모의 포켓공원이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2021~2025년 중국 전역에 1만8천 개 이상의 포켓공원이 건설됐다.

  특히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와 같은 대도시에서 포켓공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의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구도심의 소규모 재생을 촉진하고 도심의 유휴 공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3월 26일 광시(廣西)좡족자치구 난닝(南寧)시 민쭈다다오(民族大道)에 위치한 북카페 형식의 포켓공원. (사진/신화통신)

  광저우의 둥산(東山) 포켓공원은 리모델링 전까지 그저 콘크리트 바닥으로 된 공간에 불과했다. 지하철 건설을 위해 기존 녹지 공간이 철거되면서 단 7그루의 나무만 남아 있을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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