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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그린 암모니아 3천750t 한국행...단일 수출 기준 세계 최대 규모

  중국 국가전력투자그룹 '칭저우(氫洲, HYGLOBAL)·다안(大安) 그린 암모니아' 시범 프로젝트에서 생산한 그린 암모니아 제품이 지난 4일 지린(吉林)성 다안시 프로젝트 현장에서 출발 대기 중이다. (취재원 제공)

  한국 국가에너지통계종합정보시스템(KESIS)에 따르면 한국의 1차 에너지 수입 의존도는 장기간 90% 이상을 유지해왔다. 업계는 한국의 그린 암모니아 수요가 2030년 120만~2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정적인 공급원을 확보하기 위해 한국 기업들도 글로벌 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 1분기 한국 화공산업 대표주자인 롯데정밀화학은 중국산 상업용 그린 암모니아를 수입했다. 삼성물산은 인도 릴라이언스사와 총 30억 달러 이상의 15년 장기 그린 암모니아 조달 협의를 체결해 장기 공급 물량을 선점했다.

  양위펑(楊玉峰) 국가전력투자그룹 녹색에너지회사 회장은 중동산이나 오세아니아산에 비해 중국 동북지역에서 생산된 그린 암모니아 제품은 한국까지 운송거리가 짧아 운송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 한국의 녹색 에너지 공급망 안정성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리페이쥔(李飛軍) 지린성 바이청(白城)시 에너지국 국장은 이번 대규모 그린 암모니아 수출은 중국 자체 기술과 국제 인증에 기반한 중국산 그린 암모니아 제품이 글로벌 친환경 연료 공급망에 편입됐음을 의미한다며 '핵심 설비'부터 '항구 수출'에 이르는 전체 산업사슬의 협력 체계가 구축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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