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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장성 원저우, 풍력 발전 설비 제조업 중심으로 부상

  [신화망 중국 항저우 8월 4일] 중국의 풍력 발전 설비 제조업이 탄탄한 기술력과 완비된 산업사슬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심에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시가 있다.

  원저우시에 위치한 저장 진펑(金風·Goldwind)테크회사는 업계를 선도하는 풍력 발전 설비 완제품 제조 기업으로 양산 능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핵심 영역에서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다. 지난해 진펑테크가 생산한 16㎿(메가와트) 부유식 풍력 발전 설비는 핵심 부품의 100% 국산화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31일 저장(浙江)성 원저우(溫州)에 위치한 저장 진펑(金風·Goldwind)테크회사의 총조립 작업장. (사진/신화통신)

  "풍력 발전은 환경에 대한 영향이 적고 건설 주기가 짧으며 설비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수년간 해외 시장의 수요가 크게 늘었습니다." 자오신항(趙梓杭) 진펑테크 부사장은 "해상 풍력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해 지난해 100여 세트의 대형 풍력 발전 설비를 수출했다"며 "수출국으로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칠레, 라오스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중국 풍력 발전기의 해외 진출 뒤에는 산업사슬의 체계적인 뒷받침이 있었다는 분석이다. 진펑테크를 비롯한 업계 선두 기업을 필두로 관련 협력 기업들이 원저우에 모여 산업사슬을 강화·보완하며 풍력 발전 산업사슬의 자주성·자립성을 높이고 자원 집적의 우위를 발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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