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호부터 옥상까지...中 “8D 도시” 충칭, 도시 공간이 소비 명소로
2026-08-21 17:48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충칭 량장(兩江)신구의 '디샤즈청(地下之城·지하 도시) 라오훠궈'에서 한 외국인 관광객이 촨쥐(川劇·쓰촨극) 변검 공연자와 교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하 공간뿐만 아니라 충칭의 뒷골목에도 새로운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 충칭시 위중(渝中)구의 산청샹(山城巷)은 산을 따라 강을 마주하고 있으며 약 100m의 고도 차가 나는 산비탈 절벽에 자리해 있다.
덩친(鄧琴) 산청샹(山城巷) 경영책임자는 산청샹이 충칭 산악도시의 축소판과 같다고 소개했다. 관광객들은 오르막길과 계단을 오가며 현지인의 생활 방식을 체험할 수 있고, 강변 식당과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멀리 도시를 휘감아 흐르는 강을 바라보거나 충칭 특유의 산악도시 풍경을 느낄 수도 있다.
올 1~7월 산청샹을 찾은 관광객은 누적 518만1천 명(연인원)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이 10% 이상을 차지했다.

14일 관광객들이 산청샹(山城巷)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충칭에서는 고층 건물 옥상이 산악도시의 야경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로 꼽힌다. 최근에는 기존에 경치를 감상하던 이러한 도시 공간에 새로운 즐길 거리가 더해지면서 체험 방식도 한층 다양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