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초마다 에어컨 한 대” TCL, “AI 네이티브 공장”으로 스마트 제조 가속화
2026-08-21 17:53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달 2일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시 둥관모더바오(模德寶)스마트테크회사 디지털 작업장에서 산업용 로봇이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광저우 8월21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에 위치한 중국 기술기업 TCL의 스마트 제조 현장. 7초마다 에어컨 한 대가 무인 조립라인에서 생산되고 있다.
리신안(李心安) 광저우TCL에어컨과학기술회사 사장은 "기존 공장은 정보기술과 제조업을 단순히 결합하는 수준이었다"며 "인공지능(AI)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공장을 지을 때 전 과정에 AI를 접목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곳은 진정한 'AI 네이티브' 공장"이라고 강조했다.
약 20억 위안(약 4천120억원)이 투입된 TCL 난사(南沙)산업단지 1기는 연간 생산능력 800만 대 규모로 설계됐다. 올해는 약 400만 대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 사장은 "제조업 우선 기업인 TCL은 첨단 제조 모델을 전 세계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태국과 파키스탄의 신규 생산기지도 조만간 이곳에서 검증된 모델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4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 TCL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지난 6월 25일 디지털 휴먼과 교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