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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상업 항공우주 선두 굳힌다...기술·자본·정책 “3박자” 착착

  지난달 19일 주췌(朱雀) 3호 야오(遙)-2 운반로켓 1단이 착륙 지지대를 펼치며 착륙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캡처 화면. (란젠항톈(藍箭航天∙LandSpace) 제공)

  지난 2월 싱지룽야오는 50억3천700만 위안(1조174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국내 민영 로켓기업의 단일 투자 라운드 기준 최대 융자액을 기록했다. 6월 말에는 란젠항톈이 투자설명서를 업데이트했으며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기업공개(IPO) 심사가 재개돼 질의 단계에 있다. 상장에 성공하면 란젠항톈은 '상업 항공우주 1호 상장사'가 된다. 투자설명서에 따르면 란젠항톈은 양질의 대형 수주 건을 확보하고 사업 분야를 화물 운송 우주선 분야로 확대했으며, 여러 국가급 항공우주 발사 프로젝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상하이, 하이난(海南), 우한(武漢) 등 중국 각지가 항공우주 산업의 경쟁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베이징은 연구개발(R&D) 본부이자 로켓 완성품 조립의 핵심 허브로서 실효성 있는 전략으로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우선 베이징은 첨단 분야에 빠르게 뛰어들어 신흥 분야의 주도권을 선점했다.

  올해 우주 컴퓨팅 분야가 급부상하고 있지만, 베이징은 이러한 상황을 미리 대비해왔다. 지난 2024년 베이징 싱천(星辰)미래공간기술연구원(BAIST)의 설립을 주도하고 '베이징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우주 컴퓨팅 분야의 혁신 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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