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도착...中 옌타이, 韓 관광객 주말여행지로 인기
2026-09-10 19:34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지난 9월 9일]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는 한국과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한다. 중·한 상호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인적 교류가 더욱 편리해지면서 양국 간 주말 여행이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현재 '하이란징(海藍鯨)호'와 '신샹쉐란(新香雪蘭)호'가 매주 12차례 중국과 한국을 오간다. 저녁에 출발해 다음 날 아침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아침 6시 무렵, 승객 약 700명을 태운 '하이란징호'가 옌타이항에 도착했다.
"금요일 저녁 인천에서 배를 타면 다음 날 아침 옌타이에 도착합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와인을 맛보고 바다를 구경하고 셴다오(仙島)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습니다."
한국인 관광객 박지훈 씨는 해외 플랫폼을 통해 장위(張裕)술문화박물관 시음 체험, 쒀청리(所城里) 무형문화유산 체험 등 관광 코스를 미리 예약해 놨다며, 중국의 전통문화와 현대 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이 옌타이(煙臺) 통상구에서 수속을 밟고 있다. (취재원 제공)
단체관광팀 인솔자인 김광찬 씨는 "옌타이가 지역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발굴하는 데 힘쓰는 한편, 편리한 서비스와 '몰입식' 소비 체험에 대한 관광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관광객들이 옌타이를 찾고 싶어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