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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국 특산품, 세계 식탁으로...캐비아·푸아그라·송이버섯 수출 확대

  린취현은 연간 500만 마리의 랑드 거위를 출하하고 있으며 연간 거위간 생산량은 5천t(톤)을 넘어 세계 시장의 20%를 차지한다. 거위간 소스와 레드와인 거위간 등의 제품은 일본과 유럽, 동남아 등지로 수출되고 있다.

  또한 칭하이(青海)성의 냉수어 수출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중해 원산인 올리브는 중국 서북부 룽난(隴南) 지역에 정착했다. 윈난(雲南)성은 마카다미아의 세계 1위 생산지로 떠올랐다.

  전문가들은 중국 농산물 수출 규모와 품질이 함께 향상된 배경으로 특색 품목 육성과 신흥시장 개척을 꼽았다. 각지는 자연조건을 살려 특색 있는 수출 품목을 키우고 부가가치를 높여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의 고급 식재료는 생산 단계에서 규모화 발전을 이루는 한편 꾸준히 보완되는 현대 물류체계를 바탕으로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서부육해신통로, 중국-유럽 화물열차, 해상 실크로드, 공중 실크로드 등 국제 물류망이 확대되고 콜드체인 운송과 스마트 통관 역량도 강화되면서 배송 속도 및 온도, 품질에 대한 요구가 높은 농산물의 유통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윈난성 샹거리라(香格里拉)에서 채취한 신선한 송이버섯은 선별·포장·검사를 거쳐 항공편으로 일본에 수출된다. 채취부터 현지 시장에 도착하기까지는 보통 36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

  충칭(重慶) 퉁난(潼南)산 레몬도 서부육해신통로를 통해 태국, 싱가포르, 러시아 등 30여 개 국가(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최근 공식 개통한 핑루(平陸) 운하는 서부육해신통로의 복합운송망을 한층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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