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식탁 오르는 한국산 수산물 늘었다...중·한 수산업 협력 확대
2026-09-02 10:22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지난 9월 1일] 중국이 여름철 소비 성수기를 맞으면서 많은 수산물이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는 한국산 병어와 터봇, 가자미, 갈치, 조기 등 자연산 수산물도 적지 않다.
올 들어 한국산 냉장 자연산 수산물이 해상 운송을 통해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 등 항구도시로 들어온 뒤 콜드체인 유통망을 거쳐 중국 각지로 운송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웨이하이에 위치한 룽청(榮成)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1~6월 관할 통상구를 통해 수입된 한국산 냉장 자연산 수산물은 8천535t(톤), 수입액은 1억5천600만 위안(약 319억8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3%, 151.6% 증가했다.

지난 5월 27일 룽청(榮成)해관(세관) 직원이 한국에서 수입된 냉장 수산물을 검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 1월 중국과 한국은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국산 자연산 수산물의 대중국 수출을 위한 위생·검역 협의를 마무리하고 합의에 도달했다. 이어 지난 1월 29일 중국 해관총서(관세청)는 2026년 제14호 공고를 발표해 이날부터 관련 요건을 충족한 한국산 자연산 수산물의 수입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냉장 병어를 비롯한 많은 한국산 자연산 수산물이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