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씨앗이 키운 큰 산업...中 닝샤, 농가 소득 늘리고 수출길 넓혀
2026-09-24 09:46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인촨 9월24일] 종자는 농업의 '반도체'다. 씨앗 한 알이 세상을 바꾸고 하나의 기술이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다.
중국 서북 내륙에서 생산된 채소 종자는 세계 시장에 진출하며 수만 명의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
닝샤(寧夏)회족자치구 스쭈이산(石嘴山)시 핑뤄(平羅)현은 벼 종자 생산과 우량 채소 종자 육성을 중심으로 과학기술을 접목해 '육종·증식·보급 일체화 및 산학연 연계'의 현대 종자산업 체계를 구축하며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닝샤(寧夏)회족자치구 타이진(泰金)종업회사 실험실 직원이 DNA를 추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핑뤄현은 중국 최초의 국가 지역성 우량 채소 종자 육종기지 중 하나다. 현지 기업인 닝샤 타이진(泰金)종업회사는 채소 신품종 연구개발(R&D)과 육종·증식·보급, 수출입을 전문으로 한다.
이 회사의 식물공장에는 온습도, 빛의 세기, 이산화탄소 농도 등이 정밀하게 조절된다. 토마토와 고추 시험묘도 싱싱한 잎을 펼치며 줄지어 자라고 있다. 이 같은 환경 덕분에 기존 육종에 걸리던 시간도 크게 줄었다.
이 회사는 기술 혁신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 동·서부 지역 간 과학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중국농업과학원, 국가채소공정기술연구센터, 화중(華中)농업대학 등 여러 연구기관 및 대학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