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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전문가 “SCO 플랫폼 기반으로 중∙한 전통의학 협력 기대”

  [신화망 중국 난창 9월 28일] 최근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에서 '2026 상하이협력기구(SCO) 전통의학 포럼'이 열렸다.

  2년 연속 포럼에 참가한 김호철 한국 경희대학교 한의대 본초학교실 교수이자 한국 뉴메드(NeuMed) 대표이사는 중의학과 한의학의 뿌리가 같은 만큼 중국과 한국이 전통의학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공간이 무척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SCO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술계-산업계 연계를 강화하고 전통의학의 현대화와 국제화를 공동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호철 한국 경희대학교 한의대 본초학교실 교수이자 한국 뉴메드(NeuMed)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2026 상하이협력기구(SCO) 전통의학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오랫동안 약리학을 연구하고 천연물을 연구개발해 온 한의학 전문가 김 교수는 전통의학에선 인체를 유기적으로 이뤄진 하나로 본다면서 인체를 여러 부분으로 나눠 다루는 서양의학과 상호보완이 가능하다고 짚었다. 이는 전통의학이 질병 치료에서 발휘하는 독특한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수천 년 동안 축적해 온 전통의학의 풍부한 경험은 과학화, 산업화를 거쳐 근거중심의학(EBM)의 근거 및 실제 제품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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