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자동차 브랜드 “파리 모터쇼” 대거 출격...전동화·자율주행 기술로 유럽 시장 정조준
2026-10-14 13:49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파리 10월 13일] 중국 자동차 기업들이 파리 모터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12~18일 파리에서 열리는 '2026 파리 모터쇼'에는 유럽·미주·아시아 전역에서 6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100개 이상의 참가업체가 참여한다.

지난 2024년 10월 14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 모터쇼' 미디어 데이 행사에서 비야디(BYD) 전시 부스를 둘러보는 사람들. (사진/신화통신)
세르주 가쇼(Serge Gachot) 파리 모터쇼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행사에 링파오(零跑·Leap Motor), 비야디(BYD), 샤오펑(小鵬·Xpeng), 창안(長安)자동차, 둥펑(東風)자동차 등 16개 중국 완성차 기업이 25개 브랜드를 이끌고 참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2024년 모터쇼와 비교해 중국 자동차 기업의 제품 구성이 더욱 성숙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수년간 중국 자동차 기업이 디자인, 차량 탑재 기술, 디지털 경험뿐만 아니라 배터리, 주행거리, 커넥티드 기능, 운전자 보조 시스템 분야에서도 큰 발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가쇼 CEO는 지난 모터쇼 대비 중국 브랜드들의 유럽 내 인지도와 시장 기반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완성차 수출에서 현지화 경영 단계로 확장하면서 생산·연구개발(R&D)·유통 등 부문이 유럽에 자리를 잡고 유럽 자동차 산업 생태계에 빠르게 융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