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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트럭에서 드론까지...中 수소 에너지 산업, 시범 응용 넘어 규모화로

  바오터우의 이러한 움직임은 수소를 에너지 전환의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네이멍구의 노력을 반영한다. 지난해 네이멍구의 그린수소 생산량은 1만2천694t으로 전년 대비 증가폭이 3.6배에 달했다. 현재까지 8개의 그린수소 프로젝트가 완료되어 연간 8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중국 내 최고 수준이다.

  중국의 다른 지역도 비슷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산시(山西)성 뤼량(呂梁)시는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완전한 수소 가치사슬을 형성했다. 뤼량시의 연간 수소 생산능력은 13만5천t에 달한다. 하루 30t 이상을 공급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 14곳을 건설했으며 1천315대의 수소 연료전지차를 보급했다.

  5월 10일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시에서 포착한 수소에너지 드론. (사진/신화통신)

  한편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는 수소에너지 산업의 선도 지역으로서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200여 개 기업이 집결해 있다. 현지에는 수소 생산, 저장·운송, 충전, 연료전지, 시스템 통합, 최종 응용 등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사슬이 형성되어 있으며 관련 산업 규모는 500억 위안(약 10조원)이 넘는다. 연료전지차의 시장 점유율도 중국 도시 중 가장 높다.

  중국 국가에너지국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수소 생산량은 3천900만t을 돌파하며 확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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