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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택배업계 달라진다...드론·로봇·디지털 직원 등 AI 전환 “가속”

  10월 30일 구이저우(貴州)성 칭전(清鎮)시 직업교육성(城) 구이저우전자상거래직업기술학원에 설치된 드론 이착륙장에서 음식을 꺼내고 있는 직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1월 2일] 드론이 상공에서 위치를 조정하는 동안 아래에 있는 스마트 보관함의 문이 열린다. 택배 박스가 보관함 안으로 정확하게 내려진 후 문이 닫힌다. 이후 고객은 배송기사가 없어도 코드를 입력해 택배를 찾아갈 수 있다.

  중국의 택배업계가 인공지능(AI)을 업무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면서 이 같은 장면이 점차 일상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류센터부터 '라스트 마일' 배송에 이르기까지 택배업체들은 지능형 에이전트와 로봇, 예측 모델 등을 도입해 배송 전 과정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AI가 더 이상 백오피스 분석 업무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점이다. 중국 주요 택배업체 중 하나인 선퉁(申通·STO)은 자사의 지능형 에이전트 플랫폼인 'SClaw'를 통해 AI '디지털 직원'을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객 문의 응대, 비정상적인 배송 건 감지, 간선 운송 경로 계획은 물론 배송기사의 발신 전화 업무와 배송 순서 최적화도 지원한다.

  지난 8월 19일 '2026 세계로봇대회(WRC)'에서 싱둥지위안(星動紀元)테크의 로봇이 택배 분류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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