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업·명문대 진학 잇따라...“실력파” 인재 양성한 中 선전기술대학의 비결
2026-07-04 15:19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베이징 7월4일] 6월 28일 선전(深圳)기술대학에서 2026년 졸업식이 열렸다. 3천여 명의 졸업생 가운데 808명이 베이징대학, 하얼빈(哈爾濱)공업대학, 스탠퍼드대학, 펜실베이니아대학 등 중국 국내외 유명 대학에 진학했다. 또 텐센트, 비야디(BYD), 인스타360(Insta360), 유비텍(UBTECH, 優必選) 등 선도 기업에 입사한 사람도 다수다.
2018년 정식 설립 승인을 받은 한 대학이 8년 만에 이룬 성과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

선전(深圳)기술대학 캠퍼스 전경. (취재원 제공)
창의디자인학원 졸업생인 장치퉁(張綺童)은 4학년 때 레노버 글로벌 본사에서 인턴십을 시작한 후 2주 만에 정규직 전환 제안을 받았다. 2024년 컴퓨터 전공 석사생 황다웨이(黃大維)는 팀을 이끌고 세계 멀티모달 감정인식대회에서 칭화대학, 케임브리지대학을 제치고 글로벌 1위를 차지했으며, 데이터과학 및 빅데이터기술 전공자 리신이(李欣怡)는 재학 기간 텐센트 미니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러한 이야기는 선전기술대학에서 심심치 않게 들리는 사례다.
2025학번부터 선전기술대학의 모든 학부생은 ▷하나의 실험실이나 과학기술 동아리 참여 ▷한 가지 이상의 학과 경진대회 참가 ▷한 가지 이상의 기업 실제 프로젝트 완수 등 3가지 모두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전공 교과목에서 실습 학점이 차지하는 비중은 50% 이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