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자동차 공장 가볼까?” 외국인 관광객 사로잡은 中 “테크 투어”
2026-07-23 11:12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지난 5월 2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 화창베이(華強北) 거리에서 즈항(智航)드론회사의 드론 비행 시연을 관람하는 시민과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7월22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의 한 공원. 폴란드 여행 인플루언서 빅토리아는 아이스크림을 실은 드론이 수령 지점으로 내려오자 놀라움에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는 놀라움의 시작에 불과했다. 무인 택시 호출은 물론 로봇 바리스타가 내려준 커피까지...역동적인 대도시에서 기술이 일상에 어떻게 접목되는지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
"선전이야말로 가장 미래적인 도시인 것 같습니다." 그의 유튜브 영상은 수천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상적이다' '매우 흥미롭다' 등 반응을 이끌어냈다.
빅토리아만 이런 경험을 한 것은 아니다. '차이나 트래블' 열풍이 확산되자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무비자 정책에 힘입어 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중국을 찾고 있다.
현재 중국은 50개국을 대상으로 일방적 무비자 입국을 제공하고 있으며, 240시간 무비자 환승 제도가 적용되는 통상구도 65곳으로 확대했다. 올 1분기 무비자로 중국에 입국한 외국인은 83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했다.
이들은 최근까지 일반 관광 안내서에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첨단 기술 체험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