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의 품에 안기다...中 징더전, 천 년 도자 역사의 새 장 열어
2026-07-27 13:31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한국 부산 7월27일] 25일 '징더전(景德鎮, 경덕진) 수공예 도자 산업 유적'이 부산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본회의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피부색과 언어가 다른 참석자들이 청화자(靑花瓷) 문양이 들어간 전시 패널과 영롱자(玲瓏瓷) 전시품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징더전 도자기는 이날 현장의 '주인공'이 됐다.

25일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징더전(景德鎮, 경덕진) 수공예 도자 산업 유적'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왕퉁마오(汪同茂) 징더전시위원회 부비서장은 대표단이 올해 징더전에서 제작한 청화영롱자기를 기념품으로 준비했고 여기에 지역 특산품인 푸량(浮樑)홍차와 녹차를 곁들여 징더전이라는 도시의 특색을 고스란히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기념품 중에는 세계유산 테마의 부채도 포함됐다. 부채에는 '징더전 수공예 도자 산업 유적' 분포도가 인쇄됐다. 징더전의 전형적인 기형(器型)인 매병(梅瓶)과 두 손으로 받들어 올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부채 포장지는 천 년 역사의 도자기 예술을 지키고 수작업으로 이뤄졌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러한 작은 선물을 통해 더 많은 해외 인사들이 징더전을 알고 또 직접 찾아와 경험해 보기를 바랍니다." 왕 부비서장의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