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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토큰 경제·로봇까지...中 베이징 이좡의 “미래 첨단 산업 지도”

  [신화망 베이징 7월 27일] 베이징 톈안먼(天安門)에서 남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이징경제기술개발구는 '베이징 이좡(亦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융딩허(永定河) 일대의 농경지였던 이곳은 수도 베이징의 혁신 활력을 바탕으로 신질생산력이 끊임없이 창출되는 첨단 산업 거점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6월 17일 베이징 휴머노이드로봇혁신센터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톈궁(天工) 2.0'이 관람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베이징 이좡의 산업 총생산액은 7천억 위안(약 151조9천억원)에 육박했다. 1천억 위안(21조7천억원)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 6개를 조성했으며 베이징 전체 면적의 1.37%에 불과한 지역에서 시 전체 공업 부가가치의 무려 약 40%를 창출했다.

  또한 전국 232개 국가급 경제기술개발구 가운데서는 단위면적당 생산성이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중국 상업용 우주항공 산업의 핵심 집적지인 베이징 이좡에는 220여 곳의 관련 기업이 모여 있다. 그중 상업용 로켓 기업이 전국의 75%를 차지하며 상업용 인터넷 위성 기업의 집적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1천 개 기업 협업, 1천 기 위성 발사, 1천억 위안 매출'을 목표로 한 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이좡 로켓'의 발사 횟수는 40회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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