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 드론∙스마트 파종기...中 최대 곡창지대 헤이룽장의 농업 혁신
2026-09-03 13:37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왕 부총경리는 "기존에는 사람이 직접 논밭을 순찰하며 하루 한 명이 살펴볼 수 있는 면적이 약 13.33㏊ 정도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드론과 원격탐사 등의 기술을 활용해 광범위한 범위를 순찰할 수 있게 됐다"며 "5일에 한 번씩 간척지의 작물 생육 모니터링 결과가 업데이트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데이터가 순찰, 시비, 병충해 방제 등 농사 의사결정의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시범 농지에선 신설된 내한성 실험 장비가 가동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새로 들여온 종자는 시험 재배 전 반드시 내한성 테스트를 거친다"면서 종자를 15도의 항온수에 담가두어 내한성이 현지의 재배 기준에 도달해야만 다음 단계의 연구개발 및 번식으로 넘어간다고 밝혔다.
신품종 개량과 함께 농기계 장비도 스마트화되고 있다.
하얼빈(哈爾濱)시 솽청(雙城)구에 위치한 헤이룽장더워(德沃)과학기술회사에는 전동식 공압 정밀 파종기가 가지런히 늘어서 있었다.
공기 압력이 안정적인지, 파종 누락이나 중복 파종은 없는지, 간격은 얼마로 설정할지 등의 작업을 예전엔 주로 기계 구조를 이용해 수작업으로 처리했지만 이제는 스마트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설정할 수 있게 됐다.
두무쥔(杜木軍) 헤이룽장더워과학기술회사 총엔지니어는 "전동식 시스템 덕분에 작업 파라미터 조정이 한층 편리해졌고 파종 방식도 씨앗을 기계로 집던 방식에서 공기 흡입식으로 전환하면서 씨앗 손상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