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배송부터 도시 관리까지...中 허난성 안양, 저고도 경제 생태계 구축
2026-07-29 16:52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회사 제품에 쓰이는 비행제어장치는 5층 입주기업에서, 무인기 외장은 6층 입주기업에서 조달하고 있어 장거리 운송 비용을 줄이고 제품 인도 주기도 단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기업의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3배 증가했다.

안양저고도경제투자그룹의 저고도 비행 종합서비스 플랫폼 지휘센터. (취재원 제공)
이뿐만 아니라 안양시는 저고도 비행 종합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도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안양저고도경제투자그룹의 저고도 비행 종합서비스 플랫폼 지휘센터에서는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드론이 스스로 이륙해 순찰, 데이터 수집 업무를 수행한다. 이로써 산불 예방, 생태환경 보호, 하천 관리, 문화재 보호 등 다양한 시나리오의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후빙저우(胡秉州) 안양저고도경제투자그룹 회장은 "해당 플랫폼이 올해 초 가동에 들어간 이후, 누적 임무 수행 횟수는 약 500회, 순찰 거리는 1천400㎞ 이상, 드론 설비 이용률은 50% 확대했다"고 전했다.
산업 기반이 다져지면서 다양한 저고도 응용 시나리오도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다. 안양 린저우(林州)시에서는 허난성 최초의 산간 드론 우편 노선이 상시 운영 중이다.
기존에 1시간 넘게 걸리던 산길을 드론은 10여 분 만에 오가며 외딴 농촌 지역에 신선식품, 의약품, 택배 등을 실어 나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