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끄떡없다” 中 전력망, AI·드론으로 “스마트 관리”
2026-07-30 20:35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난징 7월30일] 장쑤(江蘇)성 쑤첸(宿遷)시 젠루(箭鹿)그룹 공장 구역. 작업장 안에선 에어컨과 생산라인 유닛이 풀가동 중이고 지붕 위에는 9천㎡가 넘는 태양광 패널이 뙤약볕 아래 반짝이고 있다. 해당 태양광 패널의 하루 평균 최대 발전량은 1만㎾h(킬로와트시)에 달한다.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상하이 2026'을 찾은 관람객이 지난달 24일 '6G 우주·항공·지상·해상 일체화 디지털 기반'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태양광 발전은 기업의 여름철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며 매년 약 1천500t(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을 돕고 있습니다."
쑨위안(孫元)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쑤첸전력공급회사 직원은 태양광 패널이 단열층을 형성해 공장 실내 온도를 낮추는 동시에 발전 효율을 크게 높인다고 설명했다.
올여름 고온의 날씨 속에서 청정에너지와 스마트 기술이 산업 생산 및 전력 부하 상승 대응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전력 설비용량 규모가 40억㎾(킬로와트)를 돌파했으며 2030년에는 54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신에너지 설비용량 비중이 50%를 초과하고 비화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5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쑤성뿐만 아니라 서북부 사막에서 동남부 연안에 이르기까지 녹색 전력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함을 선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