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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잔의 향기로 이어온 10년의 인연...중∙한 잇는 “신비의 차” 복차

  10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 복차 문화는 대구에 뿌리를 내렸다. 차 씨가 대구시 동구에서 운영하는 복차 매장은 면적 150㎡ 규모로, 다양한 차 제품과 다구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에게 차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매장 개업 초기에는 주로 보이차, 홍차 등 전통차를 좋아하는 차 애호가들이 주 고객이었으나 복차가 점차 알려지면서 점점 더 많은 한국 젊은 층과 시민들이 복차를 찾고 차 문화를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매장의 연매출은 4억~5억원으로, 현지에서 중국의 차 문화를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차 씨는 한국에서 복차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한국 차 애호가들과 함께 셴양 복차 산지를 직접 찾는 답사·연수 프로그램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많은 차 애호가들이 국가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 제다(製茶) 공법을 가까이서 참관하고 실크로드를 따라 이어져 온 차의 역사를 직접 느껴볼 수 있었다.

  차씨는 "복차는 남녀노소 누구나 마실 수 있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차"라며 "현장을 직접 찾아 최신 기술 장비를 갖춘 현대화된 생산 시설을 둘러보니, 제품 개발부터 생산 설비 관리까지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복차 매장을 열겠다는 의지가 더욱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셴양징웨이복차회사의 스마트 공장 종합 작업장 내 악퇴(渥堆,인공발효기술) 생산라인에서 무인운반차량(AGV)이 악퇴 원료를 옮기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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