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사학자 “한·중 문명 교류 끊긴 적 없어...양국 학술 교류 확대 기대”
2026-08-01 12:17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구이양 8월1일] '2026 중국-아세안(ASEAN) 교육 교류 주간'의 중점 행사인 '무형문화유산 보호·전승 및 혁신 발전 테마 포럼'이 지난 7월 29~30일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열렸다.
구이저우성과 한국 충청남도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이해 2명의 한국 학자가 대표단과 함께 초청을 받아 포럼에 참석했다. 그들은 다년간의 국가 간 학술교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중국이 역사 연구 분야에서 장기간 협력해 왔다며 지속적인 인적 교류를 기반으로 우의를 계속해서 심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오영 서울대학교 역사학부 교수는 오랫동안 백제와 중국 육조(六朝)시대 문화 교류에 대해 연구해 왔다. 지난 1993년부터 중국을 방문하기 시작한 그는 20여 차례에 걸쳐 난징(南京)시를 찾아 난징시박물관, 난징박물원, 난징대학 등 관련 기관의 학자들과 지속적으로 공동 고고학 연구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백제 고고학을 연구하기 위해 난징을 방문하고 중국의 도자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난징에 백제 무령왕릉과 유사한 무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이후 양국 학자들 사이에 대규모 교류가 빠르게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29일 권오영 서울대학교 교수가 '2026 중국-아세안(ASEAN) 교육 교류 주간'의 중점 행사인 '무형문화유산 보호·전승 및 혁신 발전 테마 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