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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에도 평균 22℃...中 하얼빈, 여름 피서지로 “인기”

  외부 온도가 30℃에 달하는 더운 날씨에도 빙설대세계 몽환(夢幻)빙설관에 들어서면 기온이 영하 8~10℃까지 내려간다.

  이곳은 기네스 세계기록이 인증한 '세계 최대 실내 빙설 테마파크'로 얼음 성 및 얼음 조각, 얼음 미끄럼틀에 특수조명효과가 어우러져 마치 판타지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얼빈에서는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얼음과 눈을 만끽할 수 있다.

  ◇강변의 황혼, 도시를 물들이는 부드러운 빛

  쑹화장(松花江)은 하얼빈의 영혼과도 같은 곳이다. 스탈린공원과 홍수방지기념탑 광장은 관광객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타이양다오(太陽島)에는 무료 캠핑 구역이 조성돼 있으며 쓰레기통과 임시 화장실, 편의 서비스 차량도 추가로 마련됐다. 와이탄(外灘) 습지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해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기기 좋은 곳이다.

  지난 5월 3일 쑹화장(松花江) 강변에서 열린 이색 퍼레이드. (사진/신화통신)

  ◇북방 개방의 거점, 세계로 향하는 중국의 창

  하얼빈은 중국의 북방 지역 개방을 위한 중요한 창구다.

  중국과 러시아의 상호 비자 면제 정책에 힘입어 양국 간 자유로운 여행이 일상이 됐다. 올해 신정 연휴 하얼빈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77.9% 급증했으며 인바운드 관광 소비도 88.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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