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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관중 몰린 마을 축구...中 구이저우성 전역으로 번지는 “춘차오” 열풍

  첸둥난(黔東南) 쏸탕번뉴(酸湯犇牛) 축구팀(흰색 유니폼)과 퉁런(銅仁) 판징모차(梵凈抹茶) 축구팀 선수들이 2일 구이저우 '춘차오' 경기에서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춘차오'라는 하나의 브랜드가 룽장을 넘어 구이저우성 전역으로 영향력을 넓히면서 아마추어 선수들이 늘고 있습니다."

  루쥔제(盧俊傑) 류판수이 눙민화(農民畫)팀 주장은 앞으로 리그가 계속 성장해 나간다면 '성급 리그'도 '현급 리그'처럼 구이저우성의 아마추어 축구 수준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과수농가, 화물차 운전기사, 자영업자, 의사, 교사, 소방관...다양한 직업을 가진 아마추어 선수들이 예선부터 결선까지 88개 현·시·구를 대표해 3천 회 이상의 경기를 펼쳤다.

  2일 구이저우 '춘차오' 경기장에 입장하는 응원단. (사진/신화통신)

  구이저우성 체육국 관계자는 "'성급 리그'는 아마추어라는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리그의 규모를 넓히고 수준을 높이는 입체적인 발전 전략을 통해 화제성, 흥행성, 경기력을 모두 끌어올렸다"고 짚었다. 이어 "아마추어 축구 열기를 구이저우성 전역으로 확산시켜 전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면서 "'춘차오'는 룽장현의 지역 대표 행사에서 구이저우성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도약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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