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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바다 대신 빙판으로...中 상하이 “실내 빙설 스포츠” 열풍

  스키장은 다양한 즐길 거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상하이 푸둥(浦東) 야오쉐(耀雪)빙설세계에서는 얼음조각과 설국열차는 물론 남극 펭귄 퍼레이드까지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에서 온 한 관광객은 펭귄 퍼레이드와 함께 스키, 워터파크까지 즐겼다면서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고 전했다.

  왕샤오보(王曉波) 야오쉐빙설세계 사장조리는 여름방학 이후 야오쉐빙설세계를 찾은 전체 관광객 수가 약 12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했으며, 그중 빙설파크와 워터파크는 각각 57%, 43%의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야간 방문객 비중이 67%에 이르자 빙설세계는 야간 피서객을 위해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 더불어 야간 스키 입장권과 각종 프로모션 패키지 상품을 통해 600만 위안(약 12억6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야오쉐(耀雪)빙설세계 내부의 모습. (사진/신화통신)

  이들 시설은 빙상 스포츠 훈련 기지의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

  "스포츠와 교육이 융합되면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컬링 등 종목의 참여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장판(張帆) 하오커 빙상스포츠센터 공동 설립자는 남부 지역에서도 빙설 스포츠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면서 동계올림픽 이후 빙설 종목에 대한 학부모들의 인식이 높아지면서 스포츠·교육을 아우르는 관련 정책의 효과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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