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에 즐기는 겨울...中 실내 스키장, 여름 소비 이끈다
2026-08-16 17:15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시 알프스 스노 라이브 실내 스키장에서 강습을 받고 있는 어린이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난징 8월15일] 장쑤(江蘇)성 타이창(太倉)시 소재 알프스 스노 라이브 실내 스키장. 100여 마리의 반려견이 꼬리를 흔들며 눈 덮인 슬로프를 질주하고, 리조트 안에서 이를 지켜보는 관람객이 환호성을 지른다. 올여름 처음 열린 '반려견 스키' 행사는 인근 도시의 많은 반려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푸유청(復遊城)·알프스 국제리조트는 올해 '눈놀이 축제' '설산 맥주 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해 실내 스키장을 활기 넘치는 여름철 관광지로 탄생시켰다.
알프스 국제리조트 브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올 들어 리조트를 찾은 관광객이 35만 명을 넘어 당초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올여름 방문객은 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알프스 스노 라이브 실내 스키장에서 열린 청소년 스키 대회. (사진/신화통신)
하루 최대 8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알프스 국제리조트는 단순히 스키 입장권 판매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포츠 대회, 축제, 반려동물 친화형 교류 행사, 야간 프로그램 등을 결합해 사업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스키를 계절성 스포츠에서 여름철 라이프스타일 체험으로 확장하겠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