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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경제학 전공한 韓 청년, 中 유학 선택한 이유

  김 씨는 지난 2~7일 10여 명의 외국 청년과 함께 구이저우(貴州)성을 찾았다. 그는 구이저우 농촌, 기업 등을 방문하며 현지 조사연구를 진행하면서 처음으로 가까이서 중국의 농촌 거버넌스, 빈곤 퇴치 성과를 둘러봤고 중국 내륙 저개발 지역의 전환 발전을 새롭게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 3일 한국인 김지원(가운데) 씨가 구이저우(貴州) 구이차(貴茶)그룹에서 차(茶) 제작 과정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앞서 김 씨는 베이징, 상하이, 난징(南京), 하얼빈(哈爾濱), 항저우(杭州) 등 대도시와 충칭(重慶), 장자제(張家界) 등 인기 관광지를 방문했다. 구이저우 농촌은 그가 처음으로 심도 있게 조사·연구를 진행한 농촌 지역인 셈이다. 그는 강의실에서 배운 중국의 빈곤 퇴치 정책이 구이저우 농촌에서 시행돼 실제 성과로 이어진 모습을 보며 느낀 점이 많았다.

  또 구이저우 농촌의 깔끔하고 질서정연한 생활 환경도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구이저우가 완비된 거버넌스 체계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자원이 풍부한 지역이 겪는 '자원의 저주'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자원 우위를 빈곤 퇴치의 핵심 동력으로 전환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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