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스토리” 작가 서정은, 中 동북 소도시에서 “낚시 애니” 꿈꾼다
2026-08-20 22:29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창춘 8월 20일] 지린(吉林)성 메이허커우(梅河口)시에 위치한 하이룽후(海龍湖)에서 '제2회 중·한 국제루어낚시대회'가 한창이다. 서정은 한국낚시협회장도 현장을 찾아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오랫동안 낚시용품을 다루고 대회 현장을 누벼온 서 회장은 사실 한국 아동만화계의 '스테디셀러 작가'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서 작가가 본명으로 발표한 작품의 누적 판매량은 약 5천만 부에 달하며 한국 내 가장 많은 독자층을 거느린 만화가 중 한 명이다.
"여기에 다른 필명의 창작물까지 합하면 총판매량은 약 1억 부에 달합니다." 서 작가는 코믹 메이플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수학학습만화 '수학도둑'을 중국에 들여온 이후 중국어판 판매량이 600만 부를 돌파해 놀라웠다고 말했다.
화필 하나로 판매 신화를 쓴 그는 현 상태에 안주하지 않았다. 6년 전 인공지능(AI) 콘텐츠 분야에 뛰어들며 AI 도구를 이용한 만화 및 애니메이션 제작을 모색하기 시작했다.

지난 17일 한국 아동만화가 서정은 작가가 설립한 메이허커우(梅河口) 서정애니메이션회사 외관. (사진/신화통신)
그는 글로벌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일찍이 중국을 주목했다. 그는 "많은 글로벌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중국의 AI 생성 도구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기술 고도화 속도와 작품의 완성도가 이미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AI 콘텐츠를 하려면 반드시 중국으로 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