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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동작 뒤엔 부품 연대...中 휴머노이드 로봇 성장 이끄는 “산업사슬 협력”

  칭화베이런(清華北人)티로봇(TRobot)팀의 휴머노이드 로봇(왼쪽)이 지난 23일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서 탁구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8월 26일]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에 참가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다양한 고난도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이전보다 한층 향상된 민첩성과 안정성을 선보이고 있다.

  모델과 알고리즘의 개선은 이러한 성능 향상을 이끄는 핵심 엔진으로 꼽히지만 그 바탕에는 소재∙센서∙칩∙배터리 등 로봇 산업사슬 업∙다운스트림 기업의 협력이 자리하고 있다.

  장위쿤(張宇坤) 저장(浙江) 루이잉(銳鷹)센서기술회사 기술확장 매니저는 휴머노이드 로봇 한 대에 약 20~30세트의 엔코더(모터의 회전 위치·속도를 감지하는 센서)가 사용된다며 엔코더의 주된 역할은 로봇의 위치와 속도를 피드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머노이드 로봇이 달리거나 점프할 때 엔코더에 매우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며 "휴머노이드 로봇이 처리해야 할 작업이 늘어날수록 보다 높은 수준의 정밀도가 요구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운동 기능을 위해서는 로봇의 '신경계' 역할을 하는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칩도 빼놓을 수 없다. 전신 크기의 휴머노이드 로봇(덱스트러스 핸드 포함) 한 대에는 100개 육박하는 MCU가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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