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스마트 주행·초고속 충전 한자리에...中 청두 모터쇼 “미래차 기술의 향연”
2026-08-27 16:44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천자(陳佳) 중링즈싱(中瓴智行·청두)테크회사 운영총감은 회사가 자체 개발한 가상화 기술과 차량용 운영체제(OS)를 기반으로 루이타이(睿鈦) 스마트 콕핏 시스템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하나의 칩으로 여러 디스플레이와 시스템을 동시에 구동하고 콕핏 내∙외부의 데이터를 연결해 각각의 기능이 끊김 없이 연동되도록 한다. 천 총감은 "AI 대형언어모델(LLM)이 스마트 콕핏에 깊이 융합되면서 사람과 자동차 간 상호작용이 보다 다양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동화 분야에서는 충전 속도, 배터리 안전 등 핵심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 혁신이 집중 조명됐다.

21일 모터쇼에 전시된 비야디(BYD)의 플래시 충전 기술. (사진/신화통신)
비야디(BYD) 전시 구역에서 영하 30도의 극한 추위를 재현한 저온 챔버가 눈길을 끌었다. 전시된 차량에는 얼음 조각이 가득 붙어 있어 혹독한 추위 속 충전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해 냈다. 비야디는 지난 3월 공개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와 플래시 충전 기술을 기반으로 '5분이면 충분한 충전, 9분 만에 완충, 영하 30도에서는 3분만 더'라는 약속을 내걸었다. 현장 직원에 따르면 영하 30도의 극한 저온 환경에서도 배터리 잔량을 20%에서 97%까지 충전하는 데 단 12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