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돌산에서 “황금산”으로...中 구이저우성, 태양광으로 농촌 미래 밝혀
2026-08-28 13:54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총 7억4천만 위안(약 1천517억원)이 투입된 비헌 태양광발전소는 현재 칭룽현에서 단일 시설로는 최대 규모의 집중식 태양광 프로젝트다. 해당 발전소는 설계 단계부터 여러 에너지원 간 연계를 고려했다. 연계 송전 사업을 통해 광자오 마오마오징(貓貓井) 프로젝트와 공동으로 전력을 송전하고 푸안(普安)발전소와는 화력·태양광 상호보완 체계를 구축했다. 서로 다른 전력원 간 발전량을 상황에 따라 조절해 지역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칭룽현의 황폐한 산에 자리한 태양광발전소. (사진/신화통신)
이 밖에 칭룽현은 태양광 농업산업단지를 혁신적으로 조성했다. 태양광 패널 위에서는 전력을 생산하고 아래에서는 콩과 풀을 재배해 200㏊(헥타르)의 황무지를 입체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프로젝트 건설 기간에는 현지 주민 800명(연인원)을 고용해 1천만 위안(20억5천만원)이 넘는 인건비를 지급했다. 프로젝트가 전면 가동되면 매년 8천만 위안(164억원) 이상의 세수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된다.
칭룽현에서 수백㎞ 떨어진 류판수이(六盤水)시에서도 비슷한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태양광 발전 방식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부하에 따라 발전량이 조절되던 기존의 배전망이 변동성이 큰 신에너지원에 적합하지 않다는 문제가 대두됐으며 태양광 발전량이 많은 시간대에는 역송전, 배전 구역 과부하 등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