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목장에서 생태관광까지...中 웨이하이, 사계절 관광지로 도약
2026-09-01 13:29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지난 9월 1일] 산둥(山東)성 웨이하이(威海)시가 산과 바다라는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사계절 문화관광 발전 동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웨이하이 룽청(榮成) 쌍거우완(桑溝灣) 해양목장. 어선에 탑승한 관광객들이 인솔자의 안내에 따라 소시지를 던지자 갈매기들이 날아 들었다.
"지금 우리 배는 조개 양식 구역을 지나고 있습니다." 인솔자는 멀리 있는 부표를 가리키며 "쌍거우완에서는 주로 굴을 양식하는데 부표 아래에 있는 밧줄에 굴이 붙어 자란다"고 소개했다.
관광객들은 해상 플랫폼에 올라 해삼 양식장을 둘러보고 조개를 채취하거나 복어를 직접 만져보는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위융차오(于永超) 쌍거우완 해양목장 사장은 근해 양식을 기반으로 관광객에게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둥(山東)성 쌍거우완(桑溝灣) 해양목장에서 복어를 만져보는 관광객. (취재원 제공)
"우수한 양식 환경과 수산물의 품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다수의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바로 주문하기도 합니다. 해삼의 경우, 관광객 대상 연간 판매량이 5천㎏을 넘습니다." 위 사장은 현지의 관광 성수기가 어업 양식의 비수기와 맞물려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1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이 넘는 관광객이 쌍거우완을 찾아 700만~800만 위안(약 14억3천500만~16억4천만원)의 관광 수입을 올린다며 어업 생산의 매출 공백을 효과적으로 메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