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도 식지 않는 운동 열기....中 야간 스포츠 소비 “활활”
2026-09-14 15:53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우한 9월 13일] 올여름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중국에선 야간 스포츠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비 풍경이 연출됐다.
'가마솥 도시'로 불리는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 저녁 8시가 되어 한낮의 더위가 차츰 가라앉자 우한 전민(全民)피트니스센터 내 배드민턴·농구·테니스 등 경기장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후베이성 체육국은 7~9월 체육시설을 중심으로 '3야(夜)' 소비 촉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후베이성 전역의 30개 시범 체육시설은 야간 시간대 운동, 스포츠 강습, 경기를 펼쳐 서비스 공급을 다변화하고 소비 시나리오를 혁신하여 체육시설을 매개로 한 야간 스포츠 소비권 형성에 나섰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 전민(全民)피트니스센터 배트민턴장에서 진행되는 야간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사진/신화통신)
행사 기간 우한 전민피트니스센터는 각 경기장 폐장 시간을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했다. 리하오(李皓) 우한 전민피트니스센터 구기류 경기장 책임자는 "운영 시간이 연장됐음에도 매일 문 닫는 시간까지 상당수 코트가 계속 차있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올여름 운동을 위해 해당 센터를 방문한 시민은 누적 17만8천500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한다. 특히 수영,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피클볼 등 종목이 인기를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