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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절 보름달 아래 하나 되어...“한국중국가곡연구회 정기음악회”, 서울서 개최

  [신화망 서울 9월 23일] 주한중국문화원이 주최한 '달빛 아래 하나 되어: 한국중국가곡연구회 정기음악회'가 21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현장에 모인 한·중 양국 성악가들은 중국 전통 시가를 가사로 삼아 작곡한 중국 예술가곡을 중국어로 열창하며 중추절을 기념했다.

  주한중국문화원이 주최한 '달빛 아래 하나 되어: 한국중국가곡연구회 정기음악회'가 21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주한중국문화원 제공)

  이날 저녁 음악회에서 양국 성악가들은 심혈을 기울여 편곡한 중국 성악 작품 22곡을 선보였다. 이들은 '금슬(錦瑟)', '우미인(虞美人)' 등 곡을 열창하며 청중들에게 중국 고전 시가와 성악 예술의 조화가 빚어내는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또 '일배미주(一杯美酒)', '천변(天邊)' 등 곡들의 감미로운 선율로 고향, 가족애, 가족 상봉에 대한 축원을 전했다.

  중국의 초청을 받아 공연에 참여한 우허(武赫) 중국 중앙음악학원 소프라노는 중추절을 맞이해 한국의 동료들과 함께 중국 작품을 중국어로 부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이어 "음악회 타이틀이 '달빛 아래 하나 되어'라니 아주 시의적절하다"면서 "협연을 통해 중국 예술가곡의 매력을 느끼는 한국인 청중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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