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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구이저우성 절벽 아래 오지 마을, 드라마 열풍 타고 관광 핫플로 부상

  구이저우(貴州)성 첸시(黔西)시 화우(化屋)촌에 위치한 드라마 '우멍산 깊은 곳(烏蒙深處)' 촬영지가 관광객의 핫플이 됐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구이양 9월 6일] 구이저우(貴州)성에서 촬영한 중국 드라마 '우멍산 깊은 곳(烏蒙深處)'이 조만간 한국 OBS 경인TV에서 방영된다. 중국의 농촌 청년들이 고향에 뿌리를 내리고 꿈을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로 중국 농촌 진흥의 장대한 여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는 구이저우성 첸시(黔西)시 신런(新仁)먀오(苗)족향 화우(化屋)촌이다. 야츠허(鴨池河)대협곡 둥펑후(東風湖) 북쪽 기슭에 위치하고 우장위안바이리(烏江源百里)화랑 관광휴양지의 중심지이기도 한 화우촌의 원래 이름은 '깎아지른 절벽 아래 마을'이라는 뜻의 '화우지(化屋基)'였다.

  과거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이곳은 땅이 척박하고 생태환경이 취약했다. 마을과 통하는 도로도 없어 주민들은 좁은 절벽 길로 다녀야 했다. 이 때문에 물자 수송이 어렵고 외부와의 교류도 제한적이었다. 경작지 대부분은 돌밭인 데다 경사가 졌으며 토양층이 얕아 생산성이 낮았다.

  하지만 이제는 구이양(貴陽)에서 출발하면 1시간 30분 만에 화우촌에 도착할 수 있다. 과거에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마을 주민 양룽(楊龍·40세)은 학창시절 마을에서 향(鄕)에 위치한 학교까지 빠르면 1시간 40분, 보통은 2시간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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