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 빚고 월병 만들고”...中 옌타이, 중∙한 주민이 함께 나눈 “명절의 맛”
2026-09-28 12:31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신화망 중국 지난 9월27일] 중추절을 맞아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시 황보하이(黃渤海)신구 푸라이산(福萊山)가도(街道·한국의 동)에서 중∙한 문화 교류 테마 행사가 열렸다. 관내 중∙한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월병과 송편을 만들며 온정을 나누고 문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명절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중추절 민속 문화를 연결고리로 삼아 탁본, 중추절 월병 만들기 등 2개 체험 코너를 마련해 중∙한 이웃 간의 거리를 좁혔다. 중국 현지인과 외국인 주민들은 이 같은 몰입형 체험 과정에서 민속 문화를 상호 학습하고 이웃 간의 정을 돈독히 하며 포용과 우애, 화목과 융합의 국제화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푸라이산가도 싱하이 지역사회 '다국적 주방'에서는 전문 베이킹 강사의 지도 아래 중국인과 한국인 주민들이 반죽, 소 넣기, 틀에 찍어 모양 잡기 등 각기 역할을 나눠 월병을 함께 만들었다.

중·한 양국 주민이 직접 만든 월병을 서로 나누고 있다. (취재원 제공)
현장에서는 중국 전통 월병 외에 한국 전통 음식인 송편을 빚는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중∙한 대표 명절 음식이 한자리에 어우러진 가운데 참가자들은 중추절과 추석의 차이점,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적 공통점을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