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츠신 SF 동화 “불을 지키는 사람” 몰입형 체험 공간, 상하이서 세계 최초 공개
2026-10-06 10:51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9월 29일 SF 동화 '불을 지키는 사람' 몰입형 체험 공간에 마련된 아트 전시관에서 촬영한 설치 작품.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상하이 10월 1일] 중국 유명 작가이자 휴고상 수상자인 류츠신(劉慈欣)의 SF 동화 '불을 지키는 사람'을 각색한 몰입형 체험 공간이 9월 29일 상하이과학기술관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2011년 말에 쓰여진 '불을 지키는 사람'은 소년 사샤가 불치병에 걸린 리디나를 구하기 위해 이스턴섬으로 떠나 늙은 불지기를 도와 별을 수리하고, 결국 태양에 불을 지피는 임무를 이어받게 되는 이야기다. 작품에는 사랑과 헌신, 책임에 대한 사유가 녹아 있어 중국 안팎의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불을 지키는 사람'은 중국어 그림책과 오디오북을 비롯해 일본어판·한국어판 단행본 등 다양한 형태로 출간됐다.

9월 29일 SF 동화 '불을 지키는 사람' 몰입형 체험 공간에 마련된 아트 전시관에서 촬영한 설치 작품. (사진/신화통신)
이번에 상하이과학기술관에 들어선 '불을 지키는 사람' 몰입형 체험 공간은 600㎡ 이상 규모의 아트 전시관과 500㎡ 이상 규모의 대형 가상현실(VR) 체험 구역, 문화창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1일 아트 전시관이 먼저 개방되고, 대형 VR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운영 기간은 2027년 8월 말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