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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량 화물도 수시 운송...中 상하이, 올 1~8월 해상 e커머스 수출액 2조원 돌파

  상하이 해관(세관) 직원이 해상운송 통상구에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용 의류를 검사하고 있다. (자료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상하이 10월 8일] 상하이 해관(세관)에 따르면 올 1~8월 상하이 해관의 해상운송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목록 통관 모델 방식으로 감독∙관리한 수출 택배가 1천만 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가치는 100억 위안(약 2조원) 이상이다. 두 지표 모두 지난해 대비 약 2배로 늘었다.

  올 들어 매일 평균 4만 개가 넘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택배가 해상 루트를 통해 중국의 경제 중심지인 상하이에서 세계 각지로 수출된 셈이다.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국 제조'가 갈수록 많은 해외 '온라인 구매자'와 연결되고 있다.

  기존의 해상운송은 오랫동안 FCL(컨테이너 단위 운송)을 최소 단위로 삼아 '여러 차례, 소량으로 발송하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에 적합한 LCL(소량화물 혼재운송) 방식이 부족한 실정이었다. 중소∙영세 기업은 컨테이너를 다 채울 때까지 기다리기 어렵고, 단독으로 발송하기에는 비용이 많이 들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해상 수출을 위해선 LCL 확대가 시급했다.

  이에 상하이 해관 산하 상하이 와이가오차오(外高橋)항구해관은 '마스터 B/L(선하증권)+LCL' 관리감독 모델을 출시했다. 마스터 B/L 업무와 LCL 모델을 융합해 선하증권을 관리감독 단위로 하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화물이 일반무역 해상 수출 선박에 실릴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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