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땅으로 15% 경제 창출...쑤저우공업단지, 中 미래 산업을 심다
2026-10-14 13:47 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공업단지에 위치한 진지후(金雞湖) 우측 호반 풍경.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0월 13일] 장쑤(江蘇)성에 위치한 쑤저우(蘇州)공업단지가 신흥∙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중국의 산업∙도시∙생태 융합형 고품질 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싱가포르 협력으로 구축된 쑤저우공업단지는 200여 개 국가급 경제개발산업단지 중 종합평가에서 다년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쑤저우 면적의 3%에 불과한 이곳에는 세계 500대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약 200개가 모여 있다. 여기에 과학기술형 중소기업 4천500여 개, 국가급 하이테크기업 3천200여 개, 국가급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기업 220개를 육성해 강력한 신질 생산력을 발산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쑤저우공업단지의 지역총생산(GRDP)은 4천163억1천만 위안(약 83조2천620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5.5% 증가한 규모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확대되며 중국 경제기술개발구 중 최상위권을 안정적으로 유지했다.
지난해 수출입액은 20.8% 늘어 처음으로 8천억 위안(160조원)을 돌파하고, 올 1~7월에는 이미 1조 위안(200조원)을 넘어섰다.
3%에 불과한 땅에서 쑤저우시의 GRDP 중 약 15%를 창출하고, 올 상반기 일반공공예산 수입은 256억4천만 위안(5조1천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수 비중은 96%에 달했다.



